일자리 없고, 교육도 부족... 부산 청년 10명 중 2명 "떠나고 싶다"
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중 20.3%가 타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으며, 이들 중 75%는 수도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청년들이 부산을 떠나려는 주요 이유는 취업과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, 좋은 일자리와 교육 환경이 정착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.
시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환경은 녹지 환경(43.9%)이었고,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소음·진동(27.6%)이었다.
출산율 증가를 위한 해법으로는 보육료 지원(18.6%)과 가구소득 증대(16.5%)가 주요 대안으로 꼽혔다.
부산 시민은 안전과 지역 자부심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, 운동의 참여율과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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